참치공방 본점 후기를 친구들과 같이 남겨보려 합니다.
입대 1주 남은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가는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스페셜 코스’를 기준으로 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참치공방 본점 후기 목차
0. 참치공방 본점 위치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입대를 1주 앞둔 친구와, 입대를 이미한 일병 친구와 왔습니다.
참고로 저도 복무율 79%인 병장이랍니다.
뭐 어쨌든 리뷰를 계속 해봅시다.
생각보다 골목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2008년부터 영업한 가게임을 감안하면, 엄청 세련된 인테리어입니다.
정식 사이트는 이 곳입니다.
1. 메뉴
스페셜코스의 가격은 30000원입니다.
비싼거 사줘서 군대가는 친구를 배웅해줬습니다.
저는 지금 군복무율 79%이니, 이렇게 맛있는 안주가 따로 없습니다.
다른 것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스페셜코스를 시켰습니다.
무한리필과 단품도 가성비가 엄청 좋습니다.
2. 식사 전 코스
3만원 가격대로 매우 기품있는 코스 라인업입니다.
가츠오부시가 있는 짭조름한 오징어는 식욕을 부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선조림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아마 메뉴판을 보니 참치조림이 바로 이녀석 같습니다.
저기 있는 파가 있는 것은 바로 닭튀김입니다.
솔직히 생선만큼은 아니겠지 했지만, 엄청 맛있었습니다.
초딩입맛인 제 친구가 극찬을 하는 콘치즈였습니다.
군대에 들어가면 먹지도 못할텐데, 이거라도 먹어라.
저는 참치샐러드에 매우 손이 갔습니다.
샐러드를 매우 좋아하는 다이어터이기 때문입니다.
락교와 생강은 치킨집 뻥튀기보다 중독성이 심합니다.
리필해달라 하면 해주던데, 그것도 엄청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칼로리는 물론 간식이 아닌 정식 식사급으로 높을 것입니다.
3. 스페셜 코스 회
하나같이 맛있는 회들이 스페셜 코스에 있습니다.
방금 위에서 본 것 후에 바로 회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비싼 부윈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21세가 무엇을 알겠어요. 그냥 주는 거 먹었습니다.
사실 식감이 좀 다르긴했는데 어떻게 구별하는 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무엇을 먹든 맛있다는 것 하나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후회한 것은 바로 양입니다.
20대 초반 3명이서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던 것입니다.
불과 12000원만 더 내면 스페셜 무한리필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이라 부족한 양에 만족했습니다.
나머지 제 친구들은 식사를 먹고도 배고픔을 호소했습니다.
평소 적게 먹는 사람들은 스페셜 코스가 좋습니다.
하지만 성인 남성에겐 무한리필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맛은 전부 맛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보장합니다!
4. 식사 및 그 외 반찬
알밥, 알탕, 오징어튀김, 참치초밥이 식사로 나왔습니다.
알밥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양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알탕은 그냥 알이 넘쳐나는 혜자 도시락 그 자체입니다.
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려 알탕에 섞어먹었습니다.
꼭 알탕은 드셔야 합니다.
오징어 튀김은 분식집 튀김에 고급스러움 5스푼 추가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아무리 고급스러워도 결국 오징어 튀김입니다.
고급스러운 기름진 맛이 난다는 것은 확실.
그래도 1번 정도는 꼭 먹어봐도 좋을 맛입니다.
초밥은 맛 생각 안하고 그냥 흡입했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별 설명이 필요할까요.
5. 참치공방 본점 총평
가성비 만점 스페셜 코스 200% 추천합니다.
입대할 친구 배웅해주는 것엔 차선이었습니다.
친구가 먹성이 좋은 것을 알았으면 저는 무한리필 코스 시켰죠.
제 말년 휴가 때 먹는 것을 기약했습니다.
술을 먹고 싶었습니다만, 전 주말 외출인 상태여서 불가능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제가 올린 논알콜 맥주나 차를 함께 즐기면 됩니다.
총점: 4.7/5
0.3은 양 때문에 너무나 아쉽지만 제외했습니다.
재방문 시 무조건 무한리필로 먹는 것은 확정!
맛은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