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더 말린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편의점에서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형 음료수가 출시했습니다.
군인 월급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매우 귀하답니다.
자연은 더 말린 리뷰 목차
1. 표지
각각 과일주스처럼 표지가 다채로운 색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지를 통해 500mL 제로 칼로리 과일 주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다만 제로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말린 제로 시리즈는 애플망고도 있습니다. 저는 1+1로 구매하여 두 제품만 먹어보았습니다.
평점: 4.8/5
2. 가격
1개 편의점 기준 2500원입니다.
단품으로 구매하기에는 머뭇거릴 가격입니다.
2500원이면 마트에서 1리터 음료수를 살 가격입니다.
2월엔 GS 25에서 1+1 행사를 했습니다.
3월엔 CU에서 1+1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저는 3월 휴가였기 때문에 CU에서 두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1 행사할 때 한정 엄청난 가성비 음료라 생각합니다.
500ML 제로 칼로리 음료를 1개에 1250원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음료수는 거의 없습니다.
평점: 2.5/5 (행사 시 5/5)
3. 맛
맛있지만, 계속 먹으면 질리는 맛입니다.
아이스티 제로 칼로리와 비슷한 단점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자사 제품 웅진식품 티즐, 끝맛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유사합니다.
목 넘김 중엔 매우 맛있습니다. 하지만 멈추면 제로칼로리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남습니다.
탄산음료가 아니라 목 넘김에 거부감이 없어서 단번에 대량을 마시게 됩니다.
의식해서 몇 번 끊어서 먹으면 맛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주스인데 차를 마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과일의 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저는 차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이쪽 맛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표지에는 과일맛이 엄청 강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의외였습니다.
차라리 ‘탄산을 넣었다면 화사한 표지와 어울렸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점: 3.9/5
4. 총평
티즐의 제로 칼로리 버전
맛은 차를 마시는 느낌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티즐은 칼로리가 높은 만큼 묵직한 단맛이 있습니다만, 여긴 없습니다.
가격, 용량, 표지 등 전체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티즐과 유사해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티즐을 물처럼 마셔서 제 체중이 증가한 2년 전 과거가 떠오릅니다.
이 주스가 진작 출시했다면 참 좋았을 거란 아쉬움도 듭니다.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상당히 심한 음료수이기 때문에 1+1, 2+1 행사할 때 먹어보려 합니다.
총평: 3.9/5 (행사 시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