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문 티 후기를 신나게 남겨보려 합니다.
신촌에서 우연히 TWG를 취급하는 가게를 발견해서 직접 먹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칭찬 일색일 것이니 감안하시고 보면 됩니다.
가게에 관해서도 나중에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https://twgtea.com/teas/packaged-loose-leaf/silver-moon-tea
이 링크는 트와이닝 실버문 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실버문 티 후기 후기 목차
1. 향기
과일의 달달함과 녹차의 은은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온 실버문 티의 정보입니다.
A TWG Tea blend of green teas accented with a grand berry and vanilla bouquet. Suave, with just a hint of spice. A tea for that special moment.
녹차 베이스에 베리와 바닐라 향이 섞였습니다.
차에 아주 조금 향신료를 첨가했다고 합니다.
진짜 잘 어우러져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향입니다.
평점: 5/5
2. 색깔
무난한 차처럼 보이는 무난한 노랑색입니다.
엄청 이쁘지도 않고, 무난한 색깔입니다.
그렇게 인상깊게 보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은은한 향에 사로잡혀서,
기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3. 맛
이름 그대로 밤하늘을 마시는 것 같습니다.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적인 메뉴입니다.
처음 먹자마자 제 인생 차가 되었습니다.
이 차를 먹기 이틀 전 슈퍼블루문 사진입니다.
베란다에서 찍었는데 마치 이 차의 맛과 같습니다.
저는 이 차를 마시기 전까지 홍차 베이스만 마셨습니다.
카페에서 티를 판다고 하면 녹차를 잘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이 곳을 들린 곳이 행운이었습니다.
너무나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칼로리는 물론 간식이 아닌 정식 식사급으로 높을 것입니다.
평점: 5/5
4. 가격
가격은 동네 카페 기준 7000원 내외입니다.
https://twgtea.com/teas/packaged-loose-leaf/silver-moon-tea
만일 직접 구매하면 46달라로 100g 구매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인생 차에 가격이 고려가 될까요?
평소 리뷰하는 다이어트 식품은 가격을 중요시합니다.
가성비가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차는 그렇지 않습니다.
멋있는 한 순간을 위해 충분히 가치를 매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준입니다.
이 실버문 티에 반했습니다.
그렇기에 평점은 따로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총점은 5점일테니깐요.
평점 5/5
5. 실버문 티 총평
실버문 티는 제 마음속 1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평소엔 이정도로 칭송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차는 말도 안되게 맛있습니다.
그저 TWG만 이 차를 취급하는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차는 홍차 베이스로만 먹어서 끝맛이 씁쓸했습니다.
제 입맛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TWG 리뷰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처럼 칭찬 일색은 아닐 겁니다.
평점 5/5
아니면 같은 가격인 미슐랭 가이드 만두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