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의욕을 충만하게 해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아빠가 2명?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그만한 분량.
마침 군 도서관에 20년 기념 한정판이 있더군요.
잽싸게 빌려와서 집에서 읽어보고 리뷰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나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하나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한 줄 요약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을 안보신 분들은 알아서 걸러봐주세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목차
1. 표지
자신감 넘치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웃음이 엿보이는 표지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미 이 책을 2002년 정도에 발간해,
이미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히 ’20주년’ 추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챕터의 내용을 한번 복습하고, 중요한 내용을 짚어줍니다.
그래서 기존의 책들보다 많이 두껍습니다.
중후한 웃음과 보라색 표지는 그의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겠죠.
2. 작가 및 책 소개
로버트 기요사키는 뛰어난 사업가, 작가, 투자가입니다.
이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명실상부 최고의 재테크 도서입니다.
그는 영향력이 막강한 재테크 전문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같이 재테크 관련 저서를 쓸 정도로 말이죠.
또한 부자 아빠 시리즈로 이 책에서 몇가지 파생된 작품들도 있습니다.
머리로 돈을 번다는 말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그의 정치적 성향은 제외하고 말씀드리면, 성향에 관해서는
제 롤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가 혐오하는 관료의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이 격차를 매꿀지 고민이 많답니다.
작가의 추가 정보
자세한 것은 나무위키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amu.wiki/w/%EB%A1%9C%EB%B2%84%ED%8A%B8%20%EA%B8%B0%EC%9A%94%EC%82%AC%ED%82%A4
3. 한 줄 요약
부자는 부채가 아닌, 자산을 구매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핵심 내용
자산을 구입해 자산을 늘리는 것이 부자의 핵심입니다.
기존에는 물건의 값을 일시불로 지불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아니면 할부로 해도, 그 당시의 가치를 나눠서 지불했죠.
하지만 이 방식은 고객에겐 너무나 지나친 짐이었습니다.
한번 사면 환불도 못하고, 가격도 비싸보이니 말이죠.
하지만 구독경제는 이 방식을 단번에 해결했습니다.
예시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들어보겠습니다.
집은 부채인가? 자산인가?
주거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부채가 확실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자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뇌를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찬찬히 읽어보니 다른 시선이 생겼습니다.
자산은 분명 재산을 불려다 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 어음, 채권 등 종류가 다양하죠.
하지만 주택의 경우에는 매번 세금만 늘어납니다.
나에게 이득을 주지 않고, 지출만 늘어나는 것이죠.
그러니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소비와 같습니다.
집을 구매할 때에는 영끌해서 사는 것보다,
자신이 감당 가능한 집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4. 아쉬운 점
IMF를 겪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공감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투자의 중요성과 안정성을 주제로,
부모님 두분과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축보다 무조건 주식이나 부동산이 낫지 않냐,
요즘 저축만 하면 중산층을 벗어나지 못한다 등.
부모님이 듣기만 해도 불쾌한 이야기들을 쭉 나열했죠.
저희 부모님들은 훌륭한 중산층입니다.
그분들의 반응은 ‘가난한 아빠’와 매우 유사했답니다.
IMF 때 겪은 아픔이 지금까지 뇌리에 박혀있는 것이죠.
저는 그 IMF조차 뛰어넘을 금융 감각을 길러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제 뜻을 지지해주지만, 주변은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 책의 아쉬움은 주변사람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의 조언을 받아들여 다양한 투자 경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저축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5천, 1억을 모은 후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그때 책을 읽으면 또 다르게 보이겠죠.
5. 감상평
저축을 강조하는 주변 제 또래 20대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국 부자의 핵심은 근로 소득을 금융, 기타 소득으로 변화하는 것.
주식, 재테크 같은 금융 소득도 좋지만, 지적 자산도 훌륭한 자산이라는 것.
저는 금융 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즉, 복리가 발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지적 자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당장 지금부터 모든 방면으로 머리를 굴리고 시도하면,
10개 중 하나라도 지적 자산을 건질 수 있겠죠.
만드는 만큼 노하우도 축적될 것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그런 생각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즉, 금융 소득을 만들기 위한 감각을 기르면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지적 자산을 만들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에게 ‘자산’은 내 편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다른 비슷한 성향의 책으로는 ‘젊은 부자의 법칙’이 있습니다.
재테크와 20대라는 면에서 이 책도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총점은 4.5점 드리겠습니다!
총점: 4.5
yes24 링크도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