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 책도 중학생 시절부터 자주 봤던 책인데,
신기하게 그 당시에는 눈길이 가지 않았습니다.
최상위 부자? 너무 먼 이야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저는 이 책을 펴보려 합니다.
바로 책에서 언급하는 부자가 되기 위함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재테크 서적은 힘이 됩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한 줄 요약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을 안보신 분들은 알아서 걸러봐주세요!
*돈의 속성 리뷰 목차
1. 표지
무난한 만큼 자신감이 가득해 보이는 새하얀 표지입니다.
돈의 속성은 이미 재테크 필수 서적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5년 전 책에 무지했던 저조차 이름을 익히 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요즘 부자는 ‘돈 버는 법’을 팔아서 돈을 버네 싶었습니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맞습니다. 책을 팔면서 부자가 확실히 되죠.
하지만 이 돈의 속성 저자만큼 부자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오히려 이런 책들은 자신의 명예를 드높이게 되는 겁니다.
최상위 부자는 돈이 있어도 쉬지 않고 일합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이렇게 책으로 이어나가는 자세야말로
최상위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것을 책의 표지만으로
엿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합니다.
2. 작가 및 책 소개
김승호는 성공한 스노우폭스의 사업가 및 작가입니다.
그는 미국에 건너가 도시락 판매 기업 ‘스노우폭스’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분명 많은 분야의 도전과 실패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훗날 그의 스노우폭스는 글로벌 외식 기업에 8000억원에 팔립니다.
이후 그는 투자를 반복하며 부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집니다.
그의 철학과 경험이 이 ‘돈의 속성’에 담겨있습니다.
마치 로버트 기요사키와 비슷한 경력입니다.
작가의 추가 정보
자세한 것은 나무위키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무위키에 대단한 것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https://namu.wiki/w/%EA%B9%80%EC%8A%B9%ED%98%B8(%EA%B8%B0%EC%97%85%EC%9D%B8)
돈의 속성 유튜브
3. 한 줄 요약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가지 밖에 없다. 부를 물려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밖에 없다.
돈의 속성 – 67p(부자가 되는 3가지 방법)
사업을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사업을 하는 것은 자본주의에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직접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전략은 성공했을 때 결과도 가장 크고 보람찹니다.
하지만 사업의 성공 확률은 1% 남짓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역량을 가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사업자의 주식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주식은 기업을 분할하는 것으로, 가치 그 자체입니다.
주식 구매 = 경영권 구매나 다름이 없습니다.
역량있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사업을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인 셈입니다.
그럼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PER가 높은 수단을 계속 마련해야 합니다.
PER은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입니다.
즉 1주/(1주가 주는 순 이익)인 셈입니다.
PER이 높다는 뜻은 1주의 가치가 높다는 뜻입니다.
즉, 회사가 고평가 되어 있다는 뜻이죠.
지속성장가능성이 높고,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가치를 반영한 겁니다.
‘근로 소득’은 미래가치가 없습니다.
‘금융 소득’ 및 ‘지적 자산’은 미래가치가 가득합니다.
즉, PER이 높은 곳에 수익이 나도록 설정을 해두어야
미래에도 돈 걱정 없이 부자로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4. 아쉬운 점
이 책의 목차 구성이 너무나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마치 두서가 없는 블로그 포스팅을 엮은 책입니다.
물론 충분히 내용은 공감이 가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문학 책에 구조가 따로 없으니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뭐?” 이 한 대사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최소한 중제목마다 ‘돈을 쓰는 마인드셋’ 과 같은
독자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해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일 그러한 이정표가 있다면, 훨씬 내용 전달이 수월했을 것입니다.
5. 감상평
의지 충만한 저와 같은 20대 친구들에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결국 비슷한 내용의 인사이트입니다.
직장인에게는 부정적이고, 사업자가 되어라.
사업은 주식을 사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이 있다.
뭐 그러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돈의 속성은 자신을 뽐내는 내용이 더 적어서 읽기 좋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은 이미 대단한 작가인거 아는데
자랑이 더 많은 느낌이라 찾기 참 애매하다고 할까요.
다른 비슷한 성향의 책으로는 ‘젊은 부자의 법칙’이 있습니다.
재테크와 20대라는 면에서 이 책도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로써 연말연초 재태크 추천 시리즈가 마쳤습니다.
조만간 이런 포스팅을 엮어서 추천 책 목록에 올리려 합니다.
한번에 몰아서 이런 테마의 책들을 읽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모두 돈의 속성 한번씩 읽어보면서 연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총점은 4.5점 드리겠습니다!
총점: 4.5
yes24 링크도 첨부해두겠습니다.